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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팀처럼 맡아 줄 곳 — 홈페이지 유지관리는 어디까지 해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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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는 서버·백업·장애 대응부터 배너와 문구 수정까지입니다. 페이지를 새로 만들거나 기능을 붙이는 일은 유지관리가 아니라 별도 견적입니다.

사람이 모자란 쪽이 찾는 것

책상에 클립보드와 펜을 든 비즈니스맨의 사진, 메모할 준비가 완료된 모습.
사진: Monstera Production / Pexels

유지관리를 물어보시는 분들의 사정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개발자가 사내에 없고, 사이트는 이미 돌아가고 있고, 손볼 일은 매주 생깁니다. 한 분은 자기 상황을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1인 기업(생산기술직빼고)형태로 움직이니 … 수족이 많이 딸립니다

그래서 찾는 것이 개발사가 아니라 옆에 있어 줄 사람입니다. 다른 분은 원하는 형태를 아예 한 마디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리뉴얼 후에도 유지관리 맡아주셔야(배너.소소한 수정)…내부 팀처럼, 같이 성장하는 모델 좋아요

문제는 “내부 팀처럼”이라는 말이 계약서에는 안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어디까지가 포함이고 어디부터가 추가인지 적혀 있지 않으면, 부탁할 때마다 이게 되는 일인지 아닌지를 서로 눈치 보게 됩니다. 그래서 범위를 먼저 적습니다.

무엇이 포함이고 무엇이 별도인가

나무 책상 위에 놓인 계산기, 펜, 재무 보고서의 클로즈업.
사진: Bia Limova / Pexels

저희 올인원 관리는 월 3만원입니다(2026-09-04 기준, 공급가·부가세 별도). 그 안에서 하는 일과 밖에 있는 일을 나누면 이렇습니다.

구분 무엇 처리
상태 관리 서버·도메인·SSL 인증서·백업 월정액 포함
장애 대응 사이트가 멈추거나 결제가 안 될 때 월정액 포함
간단한 수정 배너 교체, 문구 수정, 이미지 교체 월정액 포함
페이지·기능 추가 새 페이지, 결제·회원 기능 별도 견적
원고·이미지 제작 글쓰기, 이미지 디자인 범위 밖

포함 쪽의 절반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 하는 일입니다. 인증서 만료일이 다가오는지, 백업이 실제로 쌓이고 있는지, 호스팅 결제일이 지나지 않았는지를 봅니다. 이 셋이 사이트가 갑자기 멈추는 가장 흔한 이유이고, 미리 보면 아무 일도 안 생깁니다.

‘간단한 수정’의 경계는 시간으로 잡습니다. 배너 하나 갈고 문구 몇 줄 바꾸는 일은 포함이고, 페이지 구조를 새로 짜거나 화면을 새로 그리는 일은 별도입니다. 애매한 요청이 오면 먼저 “이건 포함입니다” 또는 “이건 얼마입니다”를 답하고 시작합니다. 일을 다 해놓고 청구서에서 알리지 않습니다.

기능 추가가 별도인 이유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치는 일은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고, 붙이는 일은 없던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2026-09-04 기준 시장가로 테마 커스터마이징이 30~150만원, 플러그인 커스터마이징이 30~150만원 구간입니다. 이 금액을 월정액에 섞으면 관리비가 관리비가 아니게 됩니다.

하지 않는 일도 적어 둡니다

창턱에 놓인 간단한 종이 상자와 흐릿한 배경.
사진: RDNE Stock project / Pexels

원고와 이미지는 만들지 않습니다. 글쓰기, 이미지 제작, 기존 글 이관은 견적 범위 밖으로 매번 명시합니다. 올려 드리는 것과 만들어 드리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디자인 시안만 그리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저희 기본 구성은 테마 커스터마이징이고 별도 시안 작업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세무와 법률은 답하지 않습니다. 해외 판매나 정기결제 문의에 붙어 오는 세금 질문을 받으면 개발사라 전문 영역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세무사 확인을 권합니다. 아는 척하면 그 답으로 신고가 나갑니다.

남이 만든 사이트도 맡습니다

실내 작업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집중하는 개발자.
사진: Alicia Christin Gerald / Pexels

만든 곳이 저희가 아니어도 맡습니다. 실제로 후기에 이런 경우가 남아 있습니다.

요청드린 워드프레스 페이지가 잘 쓰지 않는 플러그인으로 구축된(?) 페이지라 난처하던 참이었는데

넘겨받을 때는 상태부터 확인합니다. 계정과 도메인 소유권이 누구 앞으로 되어 있는지, 백업이 남아 있는지, 손댄 흔적이 어디에 있는지. 이 확인 없이 관리부터 시작하면 첫 장애 때 원인을 찾는 데만 며칠이 듭니다.

소유권은 처음부터 고객에게 있습니다. 도메인과 사이트는 고객 것이고 저희는 관리만 맡는 구조라, 계약이 끝나면 그대로 가져가십니다. 납품할 때는 개발자 없이 운영하실 수 있도록 관리 매뉴얼을 써서 드립니다. 후기에 이런 문장이 남아 있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친절하게 사용방법 또한 말씀해주십니다

자주 묻는 것

두 남성이 현대 사무실에서 비즈니스 회의 중 집중 토론하고 있습니다.
사진: AlphaTradeZone / Pexels

리뉴얼 후에도 유지관리 맡아주시나요?
맡습니다. 만든 팀이 그대로 이어서 봅니다.

만들어 주신 곳이 아닌데도 맡아 주시나요?
가능합니다. 넘겨받기 전에 계정·소유권·백업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배너 하나 바꾸는 것도 부탁드려도 되나요?
됩니다. 배너 교체와 문구 수정은 월 3만원 관리에 들어갑니다.

직접 수정할 수 있게 해 주시나요?
납품할 때 관리자 화면에서 직접 고치실 수 있는 범위를 매뉴얼로 정리해 드립니다.

관리를 맡기면 소유권은 어떻게 되나요?
도메인과 사이트 소유권은 고객에게 있습니다. 저희는 관리만 맡습니다.

유지관리에서 손해가 나는 자리는 금액이 아니라 경계입니다. 어디까지가 포함인지 적어 두지 않으면 부탁하는 쪽도 받는 쪽도 매번 계산을 다시 합니다. 지금 쓰시는 계약서에 그 줄이 있는지부터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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